슬기로운 일상생활/브이로글

[슬기로운 편집생활] 영상 편집, 정말 다양한 기술이 필요할까?

승피디 2023. 6.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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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자르기' 만 알고있어도 영상 편집은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편집이란 '자르고' '붙이기' 입니다.

소위 '편집 진짜 기깔나게 했다'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자르고 붙이기를 잘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요새 유튜브 예능에서 자주 보이는 이른 바 '워크맨'식 편집.

기원으로 가보면 '와썹맨' 같은 유튜브식 편집은

단순하게 빠른템포로 영상을 자르고 붙인 것 뿐입니다.

빠른 bgm 박자에 컷 편집 박자를 맞추고, 숨쉴틈 없는 멘트와 더불어

적절한 효과음이 더해진 거죠.

실제로 영상을 안보고 '소리'만 들어보세요. 편집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예측 되지 않으세요?

 

여기에 자막과 어떤 컷을 붙일지 판단하는 것. -> 이게 바로 센스의 영역입니다.

물론, 모든 과정에 센스는 필수입니다. 브금 선택, 효과음 선택, 장면의 선택 등 모든 편집에는 센스가 필요하죠.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편집 경험이 중요해요!

어떤 편집에 내가 자신 있는지, 어떤 편집에서 센스를 발휘 할수 있을지.

무대 영상? 유튜브 예능? 방송 예능? 드라마? 등등

콘텐츠의 종류만큼 편집의 종류도 가지각색이에요.

편집 경험을 쌓아보고, 본인의 센스를 키워보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는 '예능에도 NG컷이 있다고?' 라는 주제로 돌아올게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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