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 [슬기로운 리뷰 생활] 엘리멘탈, 픽사가 선물한 애니메이션의 정점 34도 푹푹 찌는 무더위. 아마 2023년 들어 가장 덥다고 느낀 첫 날이었다. 그만큼 출근부터 나를 자극하는 불쾌지수. 더위를 뚫고 출근하자마자 어제부터 엘리멘탈 엘리멘탈 노래를 부르던 후배 PD님이 언제 보러 가냐며 조르기 시작한다. 사실, 말이 애니메이션이지 픽사 애니메이션 싫어할 어른 없다. 당연히 오늘 콜을 외쳤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 오늘의 영화관은 회사에서 가까운 왕십리역에 있는 씨지비를 택했다. 여담이지만, 씨지비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 찬스로 3명 분의 영화표를 무려 공짜로 받을 수 있었다. 왕십리 근처 아주 맛있는 단골 닭갈비(후에 리뷰할 예정)집에서 간단히(?) 허기를 달랜후 바로 영화 관람 시작. 한줄 후기 : 직관적인 애니메이션이 전달해주는 직접적인 감동 사실 나는 ENFP의 선두.. 2023.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