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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아침 5시까지 직장 동료의 생일 파티를 끝내고
집에 도착하니 아침 7시...
서둘러 샤워하고 침대에 엎어져서 진짜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이게 진짜 사람의 삶인가 싶은...
자괴감이 넘쳐흐르는 하루였다.
사실 이 글도 쓰기 매우 귀찮았고,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오늘 하루에 대한 자괴감이 흘러 넘쳐서
뭐라도 쓰려고 이렇게 컴퓨터를 켜고
키보드를 두들기는 중이다.
아, 생각해보니 잠만 잔건 아니고
일어나서 밥도 먹었다. 김치찌개 해먹었는데, 캡사이신 조금 넣어서 아주 매콤하게 했더니 못먹을지경이다.
그래도 계란후라이에 케첩을 밥에 비벼서 김치찌개에 먹으니 환상 그 자체였다.
어쩌다보니 잠으로 시작해서 김치찌개로 끝나긴 했는데,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 해야겠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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