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글을 쓰고, 침대에 누워 지구오락실을 볼 예정이었으나, 오늘 피파4 접속 이벤트는 5번의 플레이를 해야한다는
충격적이고 다분히 귀찮은 소식을 보았다.
다행히 직전 감독모드 경기는 어찌저찌 이겼다.
감독모드라서 패가 많은거고, 사실 내 실력은 압도적이다. 확인시켜줄 마음은 없다.
내 글 많이 봐주고, 댓글 달아주고, 사랑해주고, 광고 많이 클릭해주고
그러면 한번 확인 시켜 드리는 날이 올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아무튼 감독 모드를 계속 주구장창 돌리는 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끄적인다.
사실, 지금 내 티스토리에는 글이 얼마 없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거마냥, '어도비 싸게 구독하는 법'(제목 정확한가) 같은 글을 쓰긴 했는데...
사실 하나 쓰니 좀 귀찮다. 여기에 끄적이는건 님들 생각 안하고 그냥 내 생각 쓰면 되서 편한데
사실 저기는 좀 쓰기가 귀찮다. 말투도 판교 사는 20대 워커홀릭 여성처럼 '~요' 체로 써야할 것 같고, 여타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처럼 이쁜 사진과 캡쳐도 올려야할 것 같다.(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여기에 5분 컷으로 끄적이는게 좀 더 재밌다.
내 생각 정리되는 거 같고, 생각이랄것도 없이 전동 마사지기로 뱃살을 두드리고 있지만 생각 정리하는 거 맞다.
아무튼, 내가 지금 이거 ....아씨
잠깐 사이에 2골 먹혔다. 내 아이디는 모자이크 강도 100으로 넣었다. 상대편 아이디는... 귀찮다. 내가 이기고 있으면 넣어줬겠는데 나 이겼으니 괜찮음. 아무리 끄적이는 카테고리래도 욕은 못하겠다. 욕은 안쓸래 ㅅㅂ.
지금도 잠깐 보고 왔는데 어느새 1:3이다. 아주 개판으로 말아먹고 있다.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 없지만, 안나오게 해보겠다.
경기가 지고 있으니 게임이란 것도 굉장히 따분하다....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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